[2023.03.25] 윤준호 Demand Management for e-commerce or 물류 부동산 개발
방법론 : 수요예측 + 재고관리
원칙 : Base-stock에 기반한 재고관리는 수요예측이 불필요하고, sell-in에 기반한 주문발주가 아니라 sell-out에 기반한 real order 데이터로 공급망이 움직인다.
할일 :
이커머스 공급망 구조에 대해 고민 (컬리의 경우 분산된 풀필먼트 센터이나, 1 layer (제조업체->FC->고객) / 배민B마트와 같은 MFC는 2 layer (제조->CDC->MFC->고객))
이커머스 상품 카테고리에 대해 고민 (grocery item, fashion item, 등등) => 수요 패턴이 바뀌기 때문.
Base-stock, Pull strategy 등에 대해 공부하기 (참조 논문은 곧 공유)
논문 흐름 : 특정 카테고리의 이커머스 공급망 구조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수요예측에서 주문발주,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demand management process를 제안한다.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한다 (system dynamics로 가능하거나 아니면 엑셀로도 가능할 듯)
관심 분야 : Project Financing + 부동산 개발
물류 부동산 개발은 입지 평가 및 선정, 경제성 평가, 재무적 접근법도 중요하긴 함 (PF) + Risk Management 어떻게 할 것인지? + Portfolio로 Risk Hed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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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wa Song 교수님, 이커머스의 경우, 고객의 주문이 실시간으로 트래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산업에 비해 수요 예측을 하기가 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수요 예측에 기반하여 미리 일정 수준의 제조사의 재고를 유지하고, 수요가 발생한 후에 제품을 생산/구매 하는 방식에서 Pull strategy 재고 방식이 알맞다고 볼 수 있을까요?
1. 재고 운영 전략 방식
1) Pull strategy : 수요가 발생한 후에 제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주문에 따라 제품을 제작하는 전략이다. Pull strategy의 핵심은 고객의 수요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생산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보통, 제조사는 재고를 최소화하고 제품을 제작 할 때 고객의 요구에 맞게 생산할 수 있다. 대부분 기업은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을 수행하기 위한 모든 것을 수행하며, 이 방식은 생산량을 예측하기 어렵고, 주문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지만, 재고를 최소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Pull strategy는 대개 맞춤형 제품이나 고가의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에 많이 사용 된다.
[ 요약 ]
- 수요 예측에 기반하여 미리 일정 수준의 재고를 유지
- 재고가 수요보다 적으면 공급 업체에 주문을 넣어 재고를 보충
- 일정 기간에 걸쳐 재고량이 유지
2) Base stock : Base-stock 재고 전략은 고객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재고를 유지하는 전략이다. 이 전략에서는 재고 수준이 고정되어 있으며, 수요 예측에 따라 재고를 보충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판매량을 기준으로 재고를 유지한다면, 이 기간 동안의 판매량이 예측보다 더 많아지면 재고가 부족해지고, 판매량이 예측보다 적으면 재고가 과다 해 질 수 있다. 이전 수요와 현재 수요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Base-stock 재고 전략은 안전 재고를 유지한다. 안전 재고란, 예상치 못한 수요 증가나 공급망 문제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고 부족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유지하는 재고 수준을 말하는데, Base-stock 재고 전략은 생산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유통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재고 수준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측 오차로 인한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전략은 수요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재고 부족과 재고 과다로 인한 낭비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수요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이나 다른 재고 관리 전략과의 조합이 필요하다.
[ 요약 ]
- 수요가 발생한 후에만 재고를 생산
- 생산 시점에서만 필요한 재고를 생성하므로, 재고량을 최소화할 수 있음
- 수요 예측에 기반하지 않으며,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
- 주문 주기와 재고 유지 비용을 고려하여 최적 재고 수준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
- 수요 변동이 크지 않은 상품이나 공급망이 불안정한 경우에 유용
2. 이커머스 산업에서의 두가지 재고 운영 전략의 선택
1) 이커머스의 특성 :
이커머스 산업에서는 주문 수요를 예측하기 어렵고, 고객의 주문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함 -> 어렵기는 하지만 수요 예측을 위한 수 많은 데이터가 있으며, 실시간으로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수요 예측을 할 수 있다.
즉, 실시간으로 주문이 들어올 때 마다 공급망을 최적화하여 주문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 효과 적이다. (PULL/Just-in-time 방식)
2) Base-stock :
제품 재고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 하면서 주문에 대응할 수는 있지만, 생산/구매 시간이 추가되고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과재고나 부진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Sell-in에 기반한 주문 발주가 아닌 sell-out에 기반한 실제 주문 제이터를 사용하여 공급망을 운영한다.
즉, 예측된 수요를 기반으로 재고를 관리하기 때문에, base-stock 전략은 이커머스에서 사용하기 어려움.
3) Pull strategy :
고객의 주문에 따라 필요한 수량만큼 생산/구매를 하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즉, Pull strategy를 사용하여 고객의 수요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이커머스 산업에 유리하다.
Q :) 이커머스의 특징이 주문 후 D+1일 등 빠른 주문인데, 사전에 재고가 확보가 되지 않고, 고객의 주문에 따라 필요한 만큼 생산/구매 전략을 통해서 대응 가능한지? 결품 및 쇼티지의 우려
- 예상치 못한 수요 변화, 제조 및 배송 과정에서의 문제 -> 주문 데이터와 이를 분석하여 예측한 수요를 기반으로 제조와 재고관리 철저하게 수행/ 재고 수준과 출고 속도 모니터링
Q :) 유통 기한이 짧고, 제조 시간이 짧은 카테고리 안에서는 즉시 주문 대응이 가능하지 않을까?
Ex) F&F, HMR, 냉장 식품류 -> 편의점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방식
3. Pull strategy에 맞는 이커머스 상품군
1) 패션 : 계절, 유행 등의 변화가 빠르기 대문에 예측이 어려움.
Q :) 그런데 주문 즉시 어떻게 구매하여 대응하지?
2) 식품 : 식품은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예측된 수요만큼 재고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3) 화장품 : 계절, 유행 등의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예측이 어려움. 또한, 고객들의 피부 타입, 선호도 등에 따라 수요가 크게 변동
4) 가전 제품/디지털 제품 : 가전제품은 소비자들의 관심사와 기술 발전 등에 따라 수요가 크게 변동. 고객의 주문에 따라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재고 비용을 줄이고 수요 예측의 오차를 최소화 가능
4. Grocery item의 이커머스 수요 패턴
1) 주단위 주문 :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상품들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일정한 주기로 상품을 구매 하는데, 보통 주단위 주문이 많다.
2) 큰 주문량 : 소량씩 구매하기 보다는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이 저렴하고 재고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계절별 수요 변화 : 계절, 기온에 따라 수요 패턴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여름에는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히터나 보온제 등의 수요가 증가한다.
4) 자동화된 주문 :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상품들이기 때문에, 매우 높은 빈도로 구매 된다. 이를 위해, 자동화된 주문 시스템을 구축 하여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할 대마다 자동으로 재고를 보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 즉, pull 전략은 주문이 발생한 후에 제품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필요한 만큼의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재고를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공급망 운영이 가능하다.
5. 이커머스의 공급망 구조
이커머스 공급망 구조는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다. 컬리와 같이 분산된 풀필먼트 센터를 사용하는 경우, 지역적으로 고객 수요에 맞추어 상품을 처리하고 배송하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빠른 배송과 고객 만족도 향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물류 비용 측면에서는 높은 운송비가 발생할 수 있다.
[ 요약 ]
- 지리적으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다수의 센터에서 상품을 처리하고 배송하기 때문에 운송 비용이 높음
- 각각의 센터에서 재고를 관리하고 제품을 처리하는 복잡한 물류 과정 필요
한편, MFC와 같은 2 layer 구조의 공급망을 사용하는 경우, 중앙 집중화된 물류센터에서 제품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운송비를 절감하고 빠른 배송 시간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MFC는 주문이 발생한 후에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pull 전략을 적용하여 효율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MFC 구축 비용이 높아지며, 배송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 요약 ]
- 지역적인 고객 수요에 맞게 물류센터를 선정 하여, 고객과 더 가까운 위치에 물류센터를 구축 할 수 있음
- 물류센터와 고객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물류비용 절감 가능
Q:) 한 개의 추가적인 센터를 추가하면서 발생하는 고정비(임대, 운송비 등) 더 크지는 않을까?
- 초기 투자 비용이 높게 들지만, 규모의 경제를 이용하여 단위당 물류 비용이 감소 할 수 있다?
- 거점 센터 구조에서는 더 큰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인력 및 운송 자원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 가능하며, 단위당 물류 비용이 감소.
- 분산된 풀필먼트 센터의 경우, 작은 규모의 물류센터가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별 물류 비용이 크게 발생. 또한, 작은 규모의 물류센터에서는 인력 및 운송 자원 등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어렵기 대문에 단위당 물류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