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주제] 물류창고 설계 및 시뮬레이션의 패러다임 변화
물류 창고 설계 및 시뮬레이션은 일반적으로 생산성, ROI (투자 대비 효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따른 연구는 충분히 진행되어 새로운 시사점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
AGV, AMR 관련 연구에서 per station, per area, per person = throughpu 비교 연구
assignment policy, storage / location policy 등 비교 연구
picking policy 비교 연구
새로운 패러다임은 작업자의 업무 부하를 최소화하는 연구가 될 수 있다. '
인력 감축, 생산성 감소 보다는 시대적 흐름은 작업자의 업무 부하를 최소화하여 일하기 편한 직장을 구현하는 것일지도 모름.
생산성이 비슷하다면, 투자를 좀더 늘리고 사람의 이동 동선을 좀더 줄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1명이 100m를 이동하여 2개의 상품을 피킹하는 것보다는 50 m를 이동하여 1개의 상품을 피킹하는 2번의 주문 처리가 더 효과적이려나? (이동 거리의 합계는 동일하지만.. 업무 부담은 다를까?)
기존 패러다임은 업무부하가 줄어들면 사람의 수를 줄이려고 했다. 그런데, 사람은 동일하면서도 업무 부하를 줄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작업자 구하기 힘들다 = 사람을 없애고 자동화하자" - 접근법 1.
"= 사람의 업무부하를 줄여주자" - 접근법 2.
=> 누군가 질문을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업무부하를 줄이려면 1명이 하던 일을 2명이 하면 되지 않나요?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것 아닌가요?" ==> "물론 그럴 수 있음. 그러나, (1) 1명이 하던 일을 2명에게 쪼개서 줄 수 있도록 업무가 작은 단위로 분해될 수 있어야 한다. (2) 사람은 더 쓰게 되지만 전체 비용은 줄어든다?"

물류창고 내 작업자의 업무부하를 줄여줄다는 의미에서 연구해야 할 주제 :
AMR 창고의 경우, 기존에는 job completion time 혹은 AMR travel distance를 최소화했는데, Human travel distance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정 AMR 투입 계획 수립 등으로 바꾸면 업무부하는 감소할테고, 생산성은 다소 하락할 수 있음. 이에 대한 분석 필요.